시버리솔루션스, 항공 데이터 통합 플랫폼 고도화… 구독형 SaaS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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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계획부터 정비, 부품 교체, 감항 인증 등 수십 개의 데이터가 파편화되어 있는 항공기 운영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는 기술이 고도화되며 항공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고 있다.
전략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시버리솔루션스(Seabury Solutions, 대표 안경익)는 운항과 정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잇는 통합 항공 운영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독형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버리솔루션스의 핵심 경쟁력은 운항 솔루션인 ‘NXT Flight(넥스트플라이트)’와 정비 솔루션 ‘Alkym(알킴)’의 유기적인 연동에 있다. 두 시스템이 하나의 운영 흐름(Workflow)처럼 동작하여, 운항 기록이 정비 판단과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현장 업무 속도를 높이고 명확한 의사결정 근거를 제공하여 실무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통합 기술력은 이미 공공 및 국방 영역에서 입증됐다. 소방청을 시작으로 경찰청, 산림청, 해양경찰청에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육군과 해군 헬기 운용부대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나아가 지난해 말에는 방위산업지식연구회를 통해 고가 구성품 정비에 특화된 ‘국방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유지·보수·정비) 실행 방안’을 제안하며, 예지정비(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 Plus)와 수명주기 분석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국방 MRO 사업자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시버리솔루션스의 이번 SaaS 전환 및 제품 고도화에는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잦은 파견과 용역 중심의 불안정한 수익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버리솔루션스는 1.5억 원(약 $107,000)의 자금을 지원받아 개발 체계 표준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신규 기능의 70%를 공통 모듈로 재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며 릴리즈 리드타임(개발 후 배포까지 걸리는 시간)을 50% 단축했다. 회사는 향후 배포 주기를 월 1회에서 2회로, 변경 리드타임을 10일에서 5일로, 유지보수 공수 이슈 처리 시간을 건당 8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버리솔루션스는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교통) 환경에서 운용·정비·안전·거래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 ‘NXT MRO’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경량항공기, 드론, 헬기 커뮤니티는 물론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AAM 및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운용사로 고객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안경익 시버리솔루션스 대표는 "단순한 기능의 나열이 아니라 정비 계획에서 작업 지시, 부품 관리, 안전, 감사에 이르는 실제 업무 흐름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우리 플랫폼의 핵심"이라며, "창업도약패키지를 마중물 삼아 용역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구독형 SaaS 모델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설립된 시버리솔루션스는 현재 22명 규모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 분야 스타트업 중에서도 탄탄한 조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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