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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마루’ 입주 스타트업 모집… 연간 최대 6억 이상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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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4월부터 최대 1년 6개월 동안 마루180과 마루360에 입주할 기회를 얻게 된다.
마루는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터로, 창업에 필요한 공간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현재 30여 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국내외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창업 지원 기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창업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은 독립 사무 공간을 포함해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수면실 등 부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생태계 관련 행사 개최가 가능한 이벤트홀과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세미나실도 무료로 제공된다. 입주 스타트업이 부담해야 하는 공간 비용은 시설 관리에 필요한 최소 실비 수준이다.
마루에서는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최대 6억 2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개발, 채용, 홍보, 복지 등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계 전문가 및 선배 창업자 75명과의 1대1 멘토링을 제공하는 ‘마루커넥트’와 국내외 VC와의 연결을 통해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마루IR매칭’도 운영된다. 또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는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돕는다.
입주 스타트업들은 정기 타운홀, 동아리, 워크숍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아산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마루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페이잇포워드(Pay it Forward)’ 문화를 기반으로 스타트업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을 장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집의 지원 자격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 직원 수 3~12인의 국내 스타트업이다. 사행 및 유흥업종은 제외되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우대 대상이다. 또한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팀,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팀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마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평가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발 명단이 발표되며, 입주는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마루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이라며 “마루와 함께 성장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고 싶은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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