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은 사회혁신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4기를 개설하고, 35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4기 모집은 역대 최고 경쟁률인 약 6대 1을 기록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경영 역량을 갖춘 혁신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3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사회적 영향력 확산에 기여해왔다. 수료생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다. 이번 14기 수강생들은 비영리 분야 종사자, 사회적 기업 (예비) 창업가, CSR 담당자, 개발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심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혁신 프로젝트, 전략, 캡스톤, 타운홀, 리더십, 사회혁신랩, 브랜딩, 소셜 임팩트 측정 및 관리, 기업가정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해외 선진 기관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세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팀장은 "단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에 이어 정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분야의 동료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차세대 소셜섹터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통해 수강생들이 기업가정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사회혁신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며, "14기 수강생들의 성장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1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14기 입학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