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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 주문형 인쇄 기업 ‘베러웨이시스템즈’에 47억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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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 주문형 인쇄 기업 ‘베러웨이시스템즈’에 47억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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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커머스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주문형 디지털 인쇄 및 굿즈 제작 전문기업 베러웨이시스템즈(대표 양평)에 총 47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베러웨이시스템즈의 신주 및 구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초 그래비티프라이빗에쿼티의 40억원 투자에 이은 추가 성장 자금이라는 평가다. 베러웨이시스템즈는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 브랜드를 통해 명함, 홍보물, 스티커 등 전통 인쇄물부터 의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굿즈까지 380여 종의 제품을 다품종 소량 생산할 수 있는 유연한 주문형 제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백패커는 이번 투자로 아이디어스 작가, 자회사 텀블벅의 창작자, 텐바이텐 입점 브랜드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그룹의 생산을 연계·내재화할 수 있는 ‘커머스 밸류체인’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최소 주문 수량(MOQ) 부담 없는 제작 인프라, 주문-생산-포장-배송 등 후공정 맞춤 운영, 제작 단가 할인, 전담 운영 인력 배치, PB 상품 확장 등 입점 창작자들의 생산 효율을 높일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화한다. 베러웨이시스템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주문형 생산(POD) 기술력 고도화, 시스템 개선 등 창작자 친화적 서비스 혁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양평 대표는 “당사의 유연한 제조 인프라와 기술력이 창작자 중심 커머스 생태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 외주 관계를 넘어, 주문형 생산의 인프라를 창작자 생태계 내부로 끌어들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아이디어스·텀블벅·텐바이텐에 이르는 플랫폼별 창작자들이 다품종 중소량 생산이라는 공통 니즈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영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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