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알로카도스(Alocados Corp.)가 구직자들의 서류 합격률을 높여주는 AI 기반 이력서 분석 서비스 ‘레슬리(Leslie AI)’ 오픈 베타를 출시 했다고 29일 밝혔다. ‘레슬리’는 단순한 이력서 템플릿 추천을 넘어, 현직 스타트업 CTO의 채용 인사이트를 반영한 멀티 에이전트 AI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000건 이상의 이력서 검토와 코딩 테스트 및 기술 면접 설계 경험을 기반으로, 각 항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지원자를 “가장 인상 깊은 지원자”로 만들어 준다는 설명이다. 알로카도스에 따르면, 레슬리를 활용한 지원자의 서류 합격률은 평균 55% 이상 향상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미 수십 명의 신입 개발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95%가 “바로 추천하고 싶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레슬리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업로드된 이력서를 저장하지 않고, 분석 리포트만 제공한다. 이로써 지원자들은 프라이버시 걱정 없이 안전하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특히 △개발 전공자 및 비전공자 △개발 공부 로드맵이 막막한 취준생 △실제 면접관 관점의 피드백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력서를 제출하면 이메일로 1시간 이내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활용 가능하다. 알로카도스 관계자는 “레슬리는 채용 시장 전문가들의 사전 검증을 거친 서비스로, 현직 실무진의 인사이트를 AI에 담아내 구직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취업 준비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 도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