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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 77억원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 누적 투자금 1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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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

에너자이, 77억원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 누적 투자금 1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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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최적화 솔루션 기업 에너자이(대표 장한힘)가 총 77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산업은행, K2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하고,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가며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에너자이는 누적 투자금액 120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 설립된 에너자이는 ‘모든 이들이 모든 사물을 통해 최고의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AI 추론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여, AI 모델의 낮은 추론 성능으로 인한 제품 경쟁력 저하와 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에너자이는 Intel, Arm, NVIDIA, Qualcomm, Renesas Electronics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협업하며, AI 추론 최적화 기술의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에너자이가 개발한 ‘Optimium’은 대상 하드웨어에서 정확도 손실 없이 AI 추론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엔진으로, 현재 CPU 대상 모델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 AI 추론 엔진 대비 속도와 효율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4월에는 ‘2025 올해의 제품상’에서 ‘최우수 에지 AI 개발 플랫폼’ 부문에 선정되었다. Optimium은 디바이스 제조사들이 사용하는 AI 모델의 속도와 처리량을 개선하고, 에지 AI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반도체 팹리스 및 IP 기업들이 고객사에 향상된 AI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Optimium은 저비트·저메모리 기반 AI 모델을 최적화하여 제한된 사양의 에지 디바이스에서도 효율적인 AI 실행을 가능케 한다. K2인베스트먼트의 권혁률 전무는 “에너자이는 AI 추론 최적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며, “에너자이의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에너자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Optimium의 지원 범위 확대 및 성능 고도화,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인재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정현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투자를 통해 Optimium의 지원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고, 글로벌 사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자이는 글로벌 경제 둔화 상황에서도 AI 추론 최적화 기술의 중요성을 인정받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고객사 적용 사례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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