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AI 기반 생산성 기능 업데이트 ‘v11’ 출시… AI 어시스턴트·AI 미팅 노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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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Evernote)가 5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제품 업데이트인 ‘v11’을 출시하며 AI 중심의 새로운 생산성 경험을 선보였다. 벤딩스푼스(Bending Spoons)에 인수된 이후 2년간의 노력이 집약된 이번 버전은 AI 어시스턴트, 시맨틱 검색, AI 미팅 노트 등 3대 AI 기능을 전면 탑재해 정보 기록·검색·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했다.
에버노트는 1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v11은 수백 번의 사용자 인터뷰와 워크숍을 거쳐 설계된 결과물”이라며 “기존 고객이 가장 사랑하는 생산성 도구를 유지하면서도 AI를 통해 훨씬 직관적이고 강력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년간 250개 이상 기능 개선… 동기화·속도·안정성 대폭 향상
v11은 단순 기능 추가를 넘어 플랫폼 전반의 기반을 재정비한 결과물이다. 2024년부터 지금까지 동기화 속도 개선, 앱 안정성 강화, 성능 최적화 등 250개 이상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페데리코 시미오나토(Federico Simionato) 에버노트 제품 총괄은 “에버노트는 수년, 때로는 수십 년간 사람들의 삶에 함께해왔다”며 “사용자들의 일상적인 요구를 반영해 AI 기능을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3대 AI 기능으로 생산성 재정의
v11의 핵심은 세 가지 AI 기능으로, 모두 에버노트의 핵심 워크플로(기록·정리·검색)에 직접 녹아들어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1. AI 어시스턴트
오픈AI와 협력해 개발된 대화형 AI로, 에버노트 내 전용 채팅 인터페이스를 통해 노트·작업·캘린더와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콘텐츠 요약, 관련 정보 검색, 웹 인사이트 탐색 등을 지원하며 일상 워크플로의 생산성을 크게 높인다. 현재 데스크톱과 웹 버전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2. 시맨틱 검색(Semantic Search)
오랫동안 요청됐던 자연어 기반 검색 기능으로, 정확한 키워드 없이도 의미를 이해해 관련 노트와 세부 정보를 빠르게 찾아준다. 기존 키워드 매칭 방식의 한계를 넘어 계정 내 정보를 훨씬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됐다. 데스크톱·웹·모바일 전 플랫폼에서 지원된다.
3. AI 미팅 노트(AI Meeting Notes)
다중 화자 대화를 지원하는 회의 녹음·전사·요약 기능으로, 대면·온라인 회의를 에버노트에서 직접 녹음하면 자동으로 텍스트 변환과 핵심 실행 항목(action items) 요약을 제공한다. 회의 중 집중하고, 이후 중요한 내용을 빠르게 복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스크톱·웹·모바일 전 플랫폼 지원.
이들 기능은 모두 사용자가 개별 설정에서 활성화·비활성화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와 경험 통제권을 보장한다.
▪️“에버노트는 단순 노트 앱이 아니라 AI 기반 생산성 플랫폼”
벤딩스푼스 인수 이후 에버노트는 AI 중심의 전환을 가속화해왔다. v11은 그 정점으로, 기존 고객층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AI 시대에 맞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시맨틱 검색과 AI 미팅 노트는 노션·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 등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에버노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향후 모바일 버전의 AI 어시스턴트 확대와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에버노트가 AI를 단순 부가 기능이 아닌 핵심 워크플로에 통합한 점이 주효했다”며 “기존 사용자층의 충성도를 유지하면서도 AI 시대 생산성 도구로 재탄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5년 만의 대규모 변화로 돌아온 에버노트 v11은 정보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생산성 앱 시장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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