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레젠테이션 자동화 솔루션 ‘스냅덱(Snapdeck)’ 개발 스타트업 에스크잇모어(대표 이민규)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스냅덱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사용자가 입력한 한 줄의 프롬프트만으로 발표자료를 웹 기반 슬라이드로 자동 생성하는 SaaS 솔루션이다. 기존 유사 서비스 대비 웹 마크업(HTML/CSS) 기반 컴포넌트를 자동 배치해 일관된 톤과 구조를 유지하며, 벡터 생성 모델과 자연어 지시 기반 편집 기능으로 발표자 맞춤형 문서 편집을 제공하는 점이 차별화된다. 에스크잇모어 이민규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AI 프레젠테이션 시장에서 사용자들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AI 모델 고도화·서버 인프라 강화·핵심 인력 채용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투AC 이성문 팀장은 “스냅덱 팀은 기술력과 실행력이 뛰어나며, 글로벌 시장의 실질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킬 역량을 갖췄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스냅덱은 현재 피그마 플러그인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9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제품 완성도와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