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에셋, 하나벤처스·IBK캐피탈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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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대비… 금융기관 통제·준법 체계 고도화 가속”
디지털자산 금융 전문 기업 오픈에셋이 하나벤처스와 IBK캐피탈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더즌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데 이은 연속 투자로, 투자 금액과 지분율 등 세부 조건은 비공개다.
오픈에셋은 이번 투자가 단순 재무적 지원을 넘어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안정성·통제·운영 역량 관점에서 기술력과 협업 수행 능력을 검토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환경에 대비해 발행·유통 인프라 고도화와 금융권 실증(PoC)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픈에셋은 그동안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실증 과정에서 금융기관 내부통제 요건을 철저히 점검해왔다. 업무 분장 및 권한 관리, 감사추적(Audit Trail), 거래 모니터링·이상거래 탐지, 정산 프로세스, 사고 대응 절차 등 준법·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일부 금융기관과 결제·해외송금 실증을 진행해 제한된 범위 내 검증을 완료했다.
현재는 자사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 ‘오픈민트(OpenMint)’를 고도화 중이다. 정책 기반 발행·유통 통제, 역할 기반 권한 관리, 감사 로그 및 증적 체계, 모니터링·리포팅 기능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6년을 기점으로 금융기관과의 공동 검증 확대, 운영·통제 체계 정교화,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브랜드 리뉴얼도 단행했다. 새 슬로건 ‘The Open Bridge’를 내세우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강조하고, 이를 상징하는 신규 심볼과 BI를 공개했다.
김경업 오픈에셋 대표는 “제도화 국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융기관 운영 환경에서 요구되는 통제·준법·리스크 관리 요건을 충족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라며 “제도화 환경에 정합하는 발행·유통 인프라와 운영·통제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오픈에셋의 금융기관 특화 인프라 고도화 행보가 국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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