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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메타 출신 피지 시모(Fidji Simo) 애플리케이션 CEO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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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오픈AI, 메타 출신 피지 시모(Fidji Simo) 애플리케이션 CEO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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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ai.com/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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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OpenAI)가 글로벌 테크 업계에서 주목받는 리더 피지 시모(Fidji Simo)를 애플리케이션 CEO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모는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Sam Altman)에게 직접 보고하며, 오픈AI의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샘 알트먼은 오픈AI의 전체 CEO 직을 유지하며, 연구(Research), 컴퓨트(Compute),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 등 주요 부문을 직접 감독할 예정이다. 피지 시모는 프랑스 출신으로, 메타(구 페이스북)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페이스북 앱 총괄을 역임했고, 이후 인스타카트(Instacart) CEO로 선임되어 회사를 흑자 전환시키고 2023년 나스닥 상장까지 이끌었다. 업계에서는 시모의 강한 추진력, 소비자 중심의 감각, 조직 내 갈등 조정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시모는 이미 2024년 3월부터 오픈AI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인사로 오픈AI의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문을 전담하게 된다. 오픈AI의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는 챗GPT(ChatGPT)를 비롯한 다양한 AI 소비자 서비스와 비즈니스 운영, 제품, 재무 등 실질적인 사업 확장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인사는 오픈AI가 연구 중심 기관에서 글로벌 AI 제품 기업, 그리고 대규모 인프라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샘 알트먼은 “각 부문이 독립적인 대기업이 될 만큼 성장하고 있다”며, “탁월한 리더 영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시모는 “오픈AI에 합류하게 되어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 조직이 인류의 잠재력을 전례 없는 속도로 가속할 수 있다고 믿으며, 공익을 위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최근 비영리 모회사 구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연구와 상업적 사업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시모의 영입은 구글, 메타 등 빅테크와의 경쟁 심화, 그리고 AI 애플리케이션의 대중화 및 수익화 전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시모는 올해 하반기 오픈AI에 공식 합류할 예정이며, 인스타카트에서는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며 경영 이양을 지원하게 된다. Welaunch 김아현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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