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경영 관리 솔루션 'Salida_살리다'를 운영하는 다토스 주식회사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드 라운드는 하임벤처투자가 리드하며, 부산 소재 엔젤투자자들도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Salida_살리다는 외식업 자영업자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매출, 매입, 노무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 및 가공하는 솔루션이다. 중소 외식업 매장들이 시간과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매출 분석과 비용 관리, 노무 관리 등의 요소를 저렴한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가공된 경영 관리 지표와 알림 기능을 통해 매장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 클로즈드 베타 버전을 출시한 Salida_살리다는 1년간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솔루션의 가능성을 검증해왔다. 현재 약 500곳의 매장에서 실제 적용 및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에는 유료 구독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다토스는 서비스 고도화와 공격적인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사용자 확보 및 수익 극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하임벤처투자의 박대성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코칭 및 컨설팅을 해온 다토스에 투자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 플랫폼을 통해 국내 소상공인들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다토스의 오병호 대표는 "행복한 사람이 만드는 음식은 그 어떤 약보다 좋다는 모토로 힘들어하는 중소 외식업 시장에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R&D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외식업 소상공인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올인원 경영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