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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기업 인사·재무 AI 개발 플랫폼 ‘워크데이 빌드’ 출시
기업 인사·재무 및 에이전트 전문 AI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NASDAQ: WDAY)가 개발자 플랫폼 ‘워크데이 빌드(Workday Build)’에 새로운 에이전트형 기능을 공개했다. 개발자들이 기존 에이전틱 개발 툴을 활용해 워크데이 환경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기능은 ▲디벨로퍼 에이전트 ▲에이전트 지원 툴 ▲에이전트 패스포트 등 세 가지다.
디벨로퍼 에이전트는 개발자들이 클로드 코드(Claude Code), 클라인(Cline), 코덱스(Codex), 커서(Cursor), 구글 앤티그래비티 등 이미 익숙한 에이전틱 개발 툴에서 자연어 프롬프트를 활용해 워크데이 기반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개방형 에이전트스킬(AgentSkills) 표준을 지원해 개발 편의성을 높였다.
에이전트 지원 툴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통해 에이전트가 인사·재무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제된 가드레일을 제공한다. 기존 API와 달리 에이전트 구동에 최적화된 새로운 유형의 엔터프라이즈 커넥터로, 환각 현상 감소와 비즈니스 맥락 이해도를 높여준다. 워크데이의 보안·권한·감사 체계를 자동으로 상속받아 급여 지급, 복리후생 관리, 회계 처리 등 핵심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에이전트 패스포트는 에이전트의 안전성과 규정 준수 여부를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디지털 인증 시스템이다. 신뢰할 수 있는 보안·컴플라이언스 벤더들이 제공하는 인증을 통해 에이전트의 배포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스코(Cisco)가 최초의 검증 파트너로 참여한다.
워크데이는 “오늘날 에이전트 개발 툴은 개발 속도를 높여주지만, 기업 핵심 데이터의 정확성·보안·컴플라이언스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기능이 개발자들이 기존 신뢰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게이브 몬로이(Gabe Monroy) 워크데이 CTO는 “에이전트에 속도를 더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조직도와 회계 장부 같은 핵심 업무 데이터에서 에이전트가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은 훨씬 어렵다”며 “워크데이 빌드는 바로 이러한 기업 환경의 복잡성을 해결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제이 위조코프스키(Jay Wieczorkowski) 워크데이 개발자 플랫폼 제너럴 매니저는 “에이전틱 AI는 개발자의 역할을 코드 작성에서 더 큰 영향력 창출로 이동시키고 있다”며 “디벨로퍼 에이전트는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툴에 워크데이의 신뢰성과 기능을 결합해 업무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 기능은 워크데이 익스텐드 프로페셔널(Workday Extend Professional)을 통해 일부 얼리 액세스 고객에게 제공 중이며, 디벨로퍼 에이전트와 에이전트 지원 툴은 2026년 하반기 정식 출시, 에이전트 패스포트는 2026년 말 이전 정식 제공 예정이다.
워크데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사·재무 분야의 AI 에이전트 도입을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기업이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업무 파트너로 활용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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