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치 로고
원티드랩, 2025년 2분기 매출 96억 원·영업이익 5억 원…흑자 전환 성공

Welaunch
Welaunch
·
2일 전

원티드랩, 2025년 2분기 매출 96억 원·영업이익 5억 원…흑자 전환 성공

소식발행일
 
관심
6
250
태그
사이트
https://www.wanted.co.kr
구독
좋아요
공유
신청
커리어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대표 이복기)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21% 증가한 성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가량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약 29% 증가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여줬다. 회사 측은 이러한 실적 개선이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에 대응한 핵심 인재 채용 플랫폼 강화 ▲AI 기반 신사업 확장 ▲정액제 요금제 모델 도입에 따른 수익 구조 안정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채용 부문 매출은 6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성장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AI·데이터·머신러닝 전문 인재 풀을 바탕으로 금융, 제조,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기업들의 채용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했다. 원티드랩의 ‘Wanted AI Talent Pool’은 AI 분야 경력자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채용 기간 단축과 매칭 정확도를 높이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에서도 AI 핵심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며 원티드랩의 데이터와 매칭 알고리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2분기부터 본격 도입된 ‘정액제 채용 서비스’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 서비스는 일정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채용공고 등록과 인재 검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건당 요금제 대비 기업의 채용 비용 부담은 줄이고 원티드랩의 장기 고객 확보율을 높였다. 주요 대기업과 IT기업을 중심으로 장기계약이 늘어나면서 고객 유지율이 상승했고, 연간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 비중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원티드랩은 하반기에 이 모델의 매출 기여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AI 분석을 활용한 인재 추천, 기업의 AI 전환 컨설팅, 직무 역량 향상 교육 프로그램 등 B2B 솔루션을 확장하며 채용 외 수익원을 다변화했다. 특히 ‘AX 인재 아카데미(Wanted AX Academy)’는 기업 임직원의 AI·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교육 과정으로, 제조·금융·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의 12개 기업이 2분기에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앞으로 AI 기반 채용 사업과 AX 및 글로벌 사업을 포함하는 신사업 부문에 대해 과감하게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채용 사업과 신사업의 비중을 1:1 수준으로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Welaunch
Welaunch
다른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