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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이재명 정부, ‘제3 벤처붐’ 선언…AI·딥테크 중심 창업 생태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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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제3 벤처붐’을 공식 선언하며 AI·딥테크 중심의 창업·벤처 생태계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열린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에 앞서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비전’을 발표하고, 창업·벤처를 국가 혁신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는 청년 주간을 맞아 청년 스타트업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기획재정부·환경부·AI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스타트업, 대기업, 협·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제3 벤처붐을 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부는 이번 정책 비전을 통해 연간 40조 원 규모의 벤처투자 시장을 조성하고, ‘NEXT UNICORN Project’를 중심으로 AI·딥테크 분야 유니콘 기업 후보군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창업가 1,000명을 발굴하는 ‘창업 루키 프로젝트’,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모태펀드 출자 확대 등 다각도의 지원책도 병행한다. 특히 단순한 투자·세제 지원을 넘어, 지역 균형 창업 생태계 조성,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포함하는 다층적 전략을 마련해 전국 단위의 창업 생태계를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제3 벤처붐’이 단순한 정책 구호를 넘어 질적 성장을 동반한 창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는 실행 속도와 정책 일관성에 달려 있다고 분석한다. 정부는 “AI·딥테크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국가 혁신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창업 국가로 도약하겠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새로운 벤처붐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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