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소프트, 코레일 ‘CCTV 모자이크’ AI 비식별 솔루션 구축
“개인정보 유출 차단 + 민원 처리 속도 획기적 개선… 공공 보안 시장 자동화 전환 상징”
AI 영상 비식별 솔루션 전문 기업 자라소프트(대표 서정우)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전국 역사 및 역무 시설에 자사 솔루션 ‘블러미 엔터프라이즈(BlurMe Enterprise)’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코레일은 급증하는 CCTV 영상 정보 공개 청구와 수사 협조 요청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공공기관의 보안성 강화와 대국민 행정 서비스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CCTV 영상 확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던 외부 반출 위험이 상존했으나, 블러미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모든 처리를 내부망에서 자체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동시에 민원인들이 겪던 경제적·시간적 부담도 크게 줄었다. 이전에는 민원인이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비용을 직접 부담하거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코레일이 자체 처리 역량을 확보하면서 민원인의 비용 부담이 사실상 사라지고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졌다.
기술적으로도 차별화된 혁신이 돋보인다. 자라소프트는 고사양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가능했던 고화질 영상 처리를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 구현했다. 서버에 탑재된 고성능 GPU 자원을 웹 환경에서 지연 없이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전국에 산재한 역사 담당자들이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사내망에 접속해 강력한 AI 모자이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정우 자라소프트 대표는 “고사양 GPU 자원을 별도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지연 없이 제어하는 것이 이번 구축의 기술적 핵심”이라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내도록 엔진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강재민 자라소프트 부대표는 “국가 핵심 인프라인 철도 환경에서의 성공적 도입은 공공 보안 시장의 흐름이 수작업에서 자동화로 완전히 넘어갔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국철도공사 정보보안센터 김경민 파트장은 “이번 구축으로 CCTV 모자이크 처리를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라소프트의 블러미 엔터프라이즈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금융·의료·교육·물류 등 민감 영상 데이터를 다루는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 적용되고 있다. 이번 코레일 구축 사례는 국가 기간산업에서 AI 기반 개인정보 보호 기술이 실질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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