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27일(현지시간) 발표된 ‘2024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명단은 글로벌 경제 잡지 포브스 아시아가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갈 유망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뉴빌리티는 엔터프라이즈 기술·로보틱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아시아는 2021년부터 매년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수익 성장성, 투자 유치 능력, 비즈니스 모델, 탄탄한 스토리텔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개 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뉴빌리티를 포함해 총 7개의 국내 기업이 선정되었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고가의 라이다 센서를 대체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자율주행 배달과 순찰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뉴빌리티는 한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 17개 지역에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뉴빌리티의 이상민 대표는 “이번 포브스 아시아 선정은 뉴빌리티의 AI 기반 카메라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뉴빌리티의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빌리티의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과 기술적 성과는 자율주행 로봇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