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31개사 선정
- 사이트
https://ccei.creativekorea.or.kr/jeju/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제주 지역의 자연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팀)를 최종 선정했다. 제주센터는 23일 센터 내 J-SPACE에서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주관한 사업으로, 60일간의 공모 과정을 거쳐 2025년 참여 기업으로 28개사의 개인 창업팀과 3개 팀의 협업 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지역성 및 성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받았으며, 로컬크리에이터 7대 분야(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지역특화관광, 거점브랜드, 디지털문화체험, 자연친화활동)에 속하는 소상공인들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31개사는 개인부문 28개사, 협업부문 3개 팀으로 구성됐다. 개인부문에는 메밀의고향, 웨이뷰, 흘, 주식회사 제성, 로칼로우 등 28개사가 선정됐으며, 협업부문에는 주식회사 귤메달 농업회사법인, (주)간세, 제주소금 등 3개 팀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에는 개인 최대 4,000만 원, 협업팀 최대 7,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사업화 자금 지원뿐 아니라 회계 교육, 라이콘(지역의 아이콘) 정책 안내, 소상공인 연계 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기반의 로컬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소상공인들이 로컬크리에이터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세계로 도약하는 라이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