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지원시설인 제2서울핀테크랩이 2026년 입주 및 멤버십 기업을 모집한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2023년 1월 마포구 도화동에 개관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모집은 독립형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입주기업’과 비지정석 좌석을 제공하는 ‘멤버십기업’으로 구분된다. 입주 계약은 매년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가능하며, 멤버십 기업은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핀테크 관련 서비스 비중이 60% 이상인 기업이다. 입주기업은 창업 3년 이내, 누적 투자 유치 20억 원 이하의 핀테크 기업이어야 하며, 멤버십 기업은 창업 7년 이내의 핀테크·블록체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무공간 지원과 함께 맞춤형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금융 규제개선 지원, 글로벌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운영사의 직접 투자 검토와 더불어 팁스(TIPS) 연계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핀테크 혁신 펀드 운용사와 협력해 정기 IR DAY, 데모데이, 해외 현지 투자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판로 개척도 돕는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14일 최종 결과가 발표되며,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제2서울핀테크랩 센터장은 “단순히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투자와 해외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유망한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