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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금융 플랫폼 ‘집업페이’, MYSC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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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전

주거 금융 플랫폼 ‘집업페이’, MYSC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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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핀테크 스타트업 데브디(대표 김기태)가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주거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과 데브디의 성장 잠재력이 높이 평가되어 진행되었다. MYSC는 “집업은 주거 금융 시장에서 차별성과 실행력을 갖춘 팀”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청년 세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금융생활 안전망 제공이라는 사회적 임팩트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MYSC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63개 스타트업에 166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데브디의 핵심 서비스 ‘집업페이’는 임차인이 집주인의 동의 없이도 월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임대차계약서를 업로드한 후 결제를 진행하면, 플랫폼 내 보안 검증 절차를 거쳐 집주인 계좌로 송금이 이뤄지는 구조로,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카드 포인트 적립,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의 혜택과 함께 업계 최저 수준인 2.3% 수수료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6개월 만에 집업페이는 누적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했으며, 월평균 거래액은 150%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앱 이용자 수는 약 4만 명에 달하며, 이사 플래너, 전세안전리포트, 세무 지원, 주거 멤버십 등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종합 주거 플랫폼으로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서비스 안정성 면에서도 집업페이는 업계 최초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27001(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글로벌 기준의 품질 및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하나은행, 하나카드, 우리금융그룹, BNK경남은행 등 주요 금융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금융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 월세 시장은 연간 약 36조 원 규모지만 카드 결제 비율은 아직 1% 미만에 불과하다. 데브디는 이 시장의 비효율을 해결하고, 금융소외 계층을 포함한 청년 세대의 월세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광주광역시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확산 모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김기태 데브디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월세 카드 결제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데브디는 이번 시드 투자를 바탕으로 주거비 결제 혁신과 디지털 금융 접근성 제고를 통해 프롭핀테크 분야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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