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2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R&D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D)을 지원하여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목적이다. 창업 7년 이하(신산업창업 분야의 경우 10년 이하)이며,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기술창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과제당 1년간 1억 2천만 원을 소규모로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과제당 최대 1년 6개월 동안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매출 증대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대상은 중기부의 첫 R&D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기부의 13개 지방청 조직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평가지표 내 ‘지역 특화 평가지표’ 항목에 배점 20점을 할당해 지역별 특화 산업과 기업 특성에 맞는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방청별로 해당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등 기업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박용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창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