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오는 23일부터 2024년 초격차 프로젝트 공고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2027년까지 1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이버 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에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 수준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마이크로 초격차’, ‘초격차’, ‘비욘드 초격차’의 3단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신설된 ‘마이크로 초격차’는 AI와 팹리스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초격차’ 프로그램은 기존과 동일하게 공모 및 민간·부처 추천을 통해 182개의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기술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선발된 초격차 스타트업은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까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정책 자금·보증·수출 연계 지원도 이뤄져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돕는다. 특히, 신설된 '링크업' 사업은 산업별 앵커 기관과 협력하여 초격차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초격차 프로젝트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해당 스타트업들의 발전을 위한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