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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차 추경 1조원 편성…소상공인 채무 완화·AI 딥테크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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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전

중기부, 2차 추경 1조원 편성…소상공인 채무 완화·AI 딥테크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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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2차 추경)으로 총 1조405억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 투입된다. 이번 2차 추경은 △소상공인 경영회복 및 정상화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AI 등 기술혁신 보급·활용 확산 등 3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 경영 회복과 정상화에 3,125억원,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2,660억원, AI 등 기술혁신 보급·확산에 4,620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누적된 소상공인 채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자금의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고,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한다. 폐업 소상공인의 경우 분할상환 기간을 최대 15년까지 늘리고, 우대금리를 적용해 상환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또한,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비 지원 한도를 최대 600만원까지 확대하는 등 '희망리턴패키지' 사업도 강화된다.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AI·바이오 등 유망 딥테크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패키지 사업에 420억원, 혁신창업 사업화 자금에 2,000억원이 추가된다.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스마트 전환을 위한 ICT 융합 스마트공장 사업에도 240억원이 투입된다. AI 등 기술혁신 확산을 위해서는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기획하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500억원, 중소기업 모태펀드 출자에 4,000억원,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120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이를 통해 딥테크 분야 벤처·스타트업의 유니콘 기업 도약을 위한 대규모 성장 자금도 지원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차 추경 예산안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추경은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4조8,267억원 규모의 1차 추경에 이은 추가 조치로, 올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조원에 달하게 됐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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