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5년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분야) 모집(~8/4, 최대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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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분야)’ 모집이 7월 16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딥테크 기반의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유망 기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접수 마감일은 8월 4일(월) 오후 4시까지다.
‘딥테크(Deep Tech)’는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클라우드 등 고난도 기술 기반의 분야로, 높은 기술 장벽과 고위험을 동반하지만 혁신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도 기술 차별성과 창업자의 잠재력을 중점으로 평가해 국가 경쟁력을 이끌 차세대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중소기업으로, 대표자가 전일제 상근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딥테크 분야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야 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을 비롯해 판로 개척, 투자유치, 기술 검증, 시제품 제작,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성장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술개발(R&D) 및 사업화 연계를 강화하고, 우수기업에는 스케일업 패키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은 딥테크 분야별 특화 주관기관 10여 곳을 통해 사업 수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심사 과정에서는 기술 완성도뿐 아니라 시장성, 창업자의 역량,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신청은 K-Startup 창업통합플랫폼(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자격 및 접수 요령, 제출 서류 등은 해당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딥테크 분야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생존율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스케일업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진흥원 관계자는 “우리 경제가 기술 중심 성장으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딥테크 분야 창업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혁신 역량을 갖춘 유망한 초기 창업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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