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산업 적용 확대를 위해 ‘AI 스타트업 LLM 챌린지’ 참여기업을 오는 8월 6일(수)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기업이 보유한 고성능 LLM(대규모 언어모델) 인프라와 AI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접목시켜, 현실 산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용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챌린지에는 KT, 네이버클라우드, 오라클 등 LLM 인프라를 갖춘 주요 대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며, 참여 스타트업은 이들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 생태계 내에서 AI 기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 10년 이내의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으로, 특히 △LLM 및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응용 역량,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 △서비스 기획 및 구현 경험을 가진 기업에 중점을 두고 선발이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PoC(개념검증) 개발을 위한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대기업 LLM 인프라 및 기술 멘토링, 공동 실증 개발 환경, 상용 플랫폼 탑재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 역시 제공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LLM 챌린지’는 AI 스타트업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와 협력해 산업 전반의 AI 대전환을 이끌 초석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혁신 기술과 시장 적용 역량을 갖춘 AI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K-Startup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주관기관 공식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