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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2차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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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2차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월 1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미국 등 주요 수출시장에서 관세 분쟁 및 공급망 장애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 290억 원 투입…관세 대응·공급망 확보 지원
이번 사업에는 총 2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원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미국 시장을 겨냥한 「관세대응 패키지」가 신규로 도입됐으며, 관세 컨설팅부터 분쟁 해결, 서류 대행, 대체 공급망 확보 등 14개 세부 지원 메뉴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수출 경험 풍부한 전문가의 1:1 코칭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초보 수출기업의 진출 장벽을 낮출 전망이다.
재정 지원은 기업 규모별로 차등 적용된다. 매출액 100억 원 미만 기업은 국고 70%를 지원받으며, 100억~300억 원 기업은 60%, 300억 원 이상 기업은 50%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 "미국 수출 기업 우선 지원"…신청 자격은?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간 미국에 직접 수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간접 수출(물류대행, 무역사 등을 통한 수출) 기업의 경우 일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4월 21일(월) 오후 5시까지며,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참여 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즉시 이용한 후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관세 분쟁 발생 시 현지 전문가와의 컨설팅 비용을 정부 지원금으로 충당할 수 있어 기업의 현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수출 현장의 목소리 반영한 맞춤형 정책"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수출바우처를 통해 1,200여 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미국을 중심으로 통상 장벽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관세 인상 및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대응하려는 중소기업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55-268-2531)로 문의하면 된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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