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 K-스타트업센터(KSC) 사업'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혁신도시에서 창업 생태계를 활용해 현지 시장에 진입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싱가포르, 일본 도쿄, 미국 시애틀, 프랑스 파리, 베트남 하노이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 위치한 K-스타트업센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이들은 현지 사무 공간 제공과 함께 법인 설립, 현지 정착을 위한 법률 자문 및 전문가 멘토링, 시장 적합성 검증 등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지원 기간은 입주일로부터 1년간 제공되며, 이후 해외 진출 성과 평가를 거쳐 추가 지원이 이루어져 최대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이 있거나 최근 3년 이내에 해당 국가 또는 인접국에 수출 실적이 있는 창업 기업이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현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