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고객 타게팅 부동산 소식 서비스 ‘내게 온 동네PICK(이하 동네픽)’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동네픽은 이용자가 설정한 관심 지역의 시세와 매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흥미를 보일 경우 앱 내 채팅을 통해 즉시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존에 문의를 기다리던 구조를 넘어 중개사가 능동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이는 단순 매물 나열에 그쳤던 기존 부동산 플랫폼의 틀을 벗어나, 고객 맞춤형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직방 관계자는 “동네픽은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부동산 중개 시장의 영업 방식을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광고처럼 맞춤형 소통을 가능하게 해 직방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핵심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일부 중개사들도 “동네픽은 단순 매물 등록을 넘어 고객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도구로, 관심 고객을 빠르게 확보하고 상담으로 연결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직방은 이번 신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중개사 간의 연결 방식을 혁신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부동산 소통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