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특화 AI 코스웨어 ‘알공’ 과기정통부 디지털서비스 혁신제품 지정
AI 기반 초등 맞춤형 학습 코스웨어 ‘알공(ARGONG)’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2025년 상반기 디지털서비스 혁신제품’에 선정됐다. 해당 제품은 공공부문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 기반 제품으로 인정받아, 향후 공교육 현장에서의 활용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디엔소프트가 개발한 ‘알공’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의 영어·수학 교과 중심 AI 코스웨어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히 반영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AI가 실시간 분석해, 교과 기반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기초 학력 향상과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2024년 말 기준, 전국 450여 개 초등학교에서 4,500여 명의 교사와 약 4만 명의 학생이 ‘알공’을 활용하고 있으며, 학습 몰입도 및 만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알공’은 단순한 문제풀이를 넘어 학생과의 대화형 문장 기반 풀이 방식, 메타버스 기반 3D 학습 환경, 게임 미션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학습 흥미를 유도하고 수포자·영포자 예방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교육 효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알공’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실증 R&D에서 최우수상, 에듀테크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교육용 SaaS 분야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도 공식 등록되어 공공기관과 학교의 도입이 가능하다.
디엔소프트 김성수 대표는 “알공은 공교육 중심 AI 학습 플랫폼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전국 초등학교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기초학력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디지털서비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디지털 기반의 교육·행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우수 기술을 선별해 전국 공공기관 및 학교에 적극 보급하고 있다. ‘알공’의 지정은 AI 에듀테크의 공공부문 확산에 있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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