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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간 전
최태원 SK 회장-젠슨 황, 서울서 삼겹살 회동… ‘AI 팩토리’ 공동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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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가 7일 저녁 서울 삼성동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경영진과 엔비디아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8일 엔비디아와 글로벌 풀스택 AI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대규모 협력을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사는 엔비디아의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칩부터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AI 팩토리’를 GW(기가와트)급 스케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최대 AI 인프라 목표… 2027년 한국 첫 가동 이번 협력은 지난 1일 대만에서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가 직접 AI 인프라 로드맵을 검토하며 합의한 내용이다. SKT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는 전력과 데이터를 원료로 AI 토큰을 대량 생산하는 ‘지능 공장’으로, 기존 일반 데이터센터를 넘어선 차세대 개념이다. SKT는 2027년 한국에서 첫 AI 팩토리를 가동한 뒤, 이를 GW급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SKT는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NVIDIA Cloud Partner)’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GPU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공급 예정인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까지 순차 도입한다. ▪️공동 R&D 및 피지컬 AI 협력 확대 SK그룹과 엔비디아는 인프라 구축을 넘어 차세대 AI 팩토리 아키텍처 공동 연구에도 나선다. GPU와 메모리(HBM) 성능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 개발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피지컬 AI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SKT는 이미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을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정에 적용하고 있으며, 로보틱스 플랫폼 ‘코스모스(Cosmos)’와 휴머노이드 모델 ‘아이작 그루트(Isaac GR00T)’를 활용한 로봇 개발도 추진 중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칩부터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풀스택 AI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GPU·메모리·에너지 문제를 공동 대응함으로써 아시아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대표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통신 네트워크는 이제 국가 AI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SKT는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한국과 세계를 이끄는 기업 및 산업에 에이전트 AI, 엔터프라이즈 AI, 피지컬 AI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KT-엔비디아 협력은 한국이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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