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자사의 지도앱 카카오맵에서 기차역의 주요 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실내지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대전, 동대구, 부산역 등 전국 주요 기차역 총 54곳에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맵 앱에서 기차역을 검색하면, 해당 역의 층별 매장 위치, 음식점 메뉴, 운영 시간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 편의 시설 정보를 실내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들은 기차역 내에서 필요한 시설을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맵 앱을 최신 버전(6.1.3)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카카오 길찾기스쿼드의 이창민 리더는 "기차여행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기차역 내 원하는 장소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오랫동안 쌓아온 지도 서비스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장소 정보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