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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서울 상암서 ‘자율주행 DRT 서비스’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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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카카오모빌리티, 서울 상암서 ‘자율주행 DRT 서비스’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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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akaomobil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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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호출부터 탑승, 결제까지 가능한 ‘자율주행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를 서울 상암 지역에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DRT 서비스는 이용자 호출에 따라 경로를 유동적으로 설정해 운행하는 탄력형 교통 서비스로, 카카오모빌리티는 강남·세종·판교·서울·대구·제주 등지에서의 자율주행 실증 경험과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 자율주행 DRT는 자율주행 기술기업 에스더블유엠(SWM)과 협력해 마포구 상암 일대 ‘A02’ 노선에서 운영된다. 총 2대의 차량(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 1대 포함)이 투입되며, 이용자는 카카오 T 앱의 ‘DRT’ 메뉴에서 노선과 승하차 정류장, 탑승 시간 등을 선택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배차가 완료되면 예상 대기시간과 차량 위치, 실시간 이동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자율주행 교통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운송플랫폼 민간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카카오 T 앱 내에서 서울시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왔다. 상암 지역에서의 시범 운행은 평일 오전 9시 30분~정오, 오후 1시 30분~5시에 운영되며, 시범 기간 동안은 무료로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농어촌, 고령화 지역, 신도시 외곽 등 교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서울 도심에서 자율주행 DRT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이용자 수용도를 높이고, 자율주행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 에스유엠(SUM) 등 국내 자율주행 전문기업들과도 협력해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 생태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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