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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인도네시아서 ‘핀넥트 글로벌’ 성료… 국내 핀테크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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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 전

카카오뱅크, 인도네시아서 ‘핀넥트 글로벌’ 성료… 국내 핀테크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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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핀넥트(FIN:NECT) 글로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핀넥트 글로벌’은 카카오뱅크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해외 진출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유망 국내 핀테크 기업에 글로벌 시장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항공·숙박·현지 체류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귀국 이후에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4개 핀테크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참여 기업은 △모바일 채권관리 플랫폼 ‘머니가드서비스’ △동남아 실물연계자산(RWA) 기반 금융 플랫폼 ‘포레스트잘란’ △AI 신용분석 솔루션 기업 ‘핀프로파일’ △중소기업 매출채권 전자화 및 유동화 서비스 기업 ‘276홀딩스’ 등이다. 이 중 ‘핀프로파일’과 ‘포레스트잘란’은 이미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일정은 코트라(KOTRA) 자카르타 무역관 방문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핀테크 시장에 대한 브리핑,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의 1:1 미팅(IR), 워크숍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들은 인도네시아 금융 및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타진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인도네시아를 첫 개최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참가 스타트업들의 동남아, 특히 인니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인도네시아는 디지털·모바일 친화적인 인구 구조와 정부의 핀테크 육성 정책 등 진출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혼자 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엔 현실적인 장벽이 크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역량 있는 핀테크 기업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핀넥트 글로벌’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뱅크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올해로 3년째 핀테크 생태계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핀테크 챌린지’,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등 다수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금융 혁신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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