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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지난해 순이익 4401억 원…역대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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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전

카카오뱅크, 지난해 순이익 4401억 원…역대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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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4401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4.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뱅크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에서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여신이자수익은 2조565억 원으로 전년(1조7861억 원) 대비 1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이자수익은 8891억 원으로 25.6% 늘어나며 영업수익 중 비이자수익 비중이 30%로 확대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 활동성과 수신 확대를 바탕으로, 여신 상품 판매,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 투자금융자산 운용 등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실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 설립 목적 중 하나인 포용 금융을 실천하면서도 건전성을 유지했다. 중·저신용 대출 비중을 30% 이상 유지하면서도, 지난해 말 연체율을 0.52%로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했다.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기반 신용 리스크 정책과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15%,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4%로 개선되며 수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대화형 AI 금융 계산기, PLCC 카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고객 3000만 명, 자산 100조 원, 수수료·플랫폼 수익 연평균 성장률(CAGR) 20%**를 목표로 하고, 2030년 ROE(자기자본이익률) 15% 달성을 추진한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4년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을 360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 규모는 17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총 주주환원율은 39%로 확대됐다. 카카오뱅크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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