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Kanana)’의 웹(Web)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뿐 아니라 PC 환경에서도 카나나의 주요 기능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웹 버전 카나나는 사이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기존 모바일 앱 이용자는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된다. 신규 이용자는 카카오 계정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는 웹 버전 초기에 개인 메이트 중심 기능을 우선 제공하며, 그룹방 기능 등은 추후 단계적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웹 버전의 첫 화면에서는 개인 AI 메이트 ‘나나’와 대화하며 다양한 주제의 대화와 추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화면 왼쪽 리스트에서는 타로·사주·챌린지·스터디 코칭·보험 상담 등 스페셜 AI 메이트 5종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지난달 카카오가 모바일 앱 카나나를 업데이트하면서 신설한 기능으로, 이용자에게 AI와의 상호작용 폭을 확장하는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웹 버전에는 이용자들이 카나나의 다양한 대화 주제와 활용 방법을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카나나 더 알아보기’ 메뉴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 메뉴에서는 주제별 메이트 소개, 기능별 사용법, 업데이트 소식 등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는 안내 콘텐츠가 제공된다. 카카오는 앞으로 모바일 앱에서 제공 중인 기능들을 웹에서도 순차적으로 추가 지원해, 이용자 경험의 통합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한 카나나 성과리더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나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모바일 중심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웹 등 다양한 환경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