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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캐니캐티케어, 반려견 맞춤형 항암 치료 솔루션 ‘캐니캔서(CaniCance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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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맞춤형 치료법 개발 스타트업 ㈜캐니캐티케어(대표이사 홍재우 대구가톨릭의대 교수)가 반려견의 악성종양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캐니캔서(CaniCancer)’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반려견의 종양에 나타나는 20여종의 돌연변이를 24시간 이내에 진단하고, 이에 맞는 표적항암제를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캐니캔서(CaniCancer)’는 반려견의 종양을 적출하거나 세침흡인을 통해 확보한 검체를 분석하여, 7가지 유전자에서 나타나는 20여종의 돌연변이를 진단한다. 또한, 검출된 돌연변이에 적합한 최신 표적항암제를 동물병원에서 바로 처방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특히 이 솔루션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허가된 신약을 포함하여 기존에는 반려견에게 적용하기 어려웠던 표적항암제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미국수의학회에 따르면, 반려견의 주요 사망 원인 중 1위는 악성종양이며, 전체 반려견의 약 20%가 악성종양을 진단받고 있다. 기존의 종양 유전자 돌연변이 진단 방법은 수주의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수백만원에 달해, 반려동물 시장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캐니캔서’는 기존의 진단 방식보다 1/10 수준의 비용과 24시간 내에 빠른 진단을 제공,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신속한 치료 시작을 돕는다. 홍재우 대표는 “캐니캔서는 종양을 악성 또는 양성으로 구분하는 전통적인 검사 방식과는 달리, 돌연변이 유전자에 따른 맞춤형 표적항암제를 제안하여 반려견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반려견의 수명 연장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캐니캔서(CaniCancer)’는 현재 서울, 김포, 성남 등 주요 동물병원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대형 동물병원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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