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1011 로스팅컴퍼니’가 2025년 대전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제2의 성심당’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50여 개 업체가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커피1011은 단순한 카페 운영을 넘어 산지 직거래와 공정무역을 기반으로 윤리적 소비와 독창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브랜드다.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1011샷’, 대덕연구단지 원로 과학자 헌정 메뉴 ‘대덕심 라떼’, 대전 대표 마스코트와 협업한 ‘꿈돌이 드립백’은 지역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대덕심 라떼’ 레시피는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커피 드립백 조성물 특허 역시 곧 출원될 예정이다. 김은영 커피1011 대표는 국제공인 커피감정사(Q-grader)이자 다수의 국제 자격증 감독관·심사관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 자체 교육장에서 커피 자격증 과정과 카페 창업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소·대학·기업 대상 강연을 통해 올바른 커피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해외 산지를 직접 방문해 원두를 엄선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해 왔다. 커피1011은 이번 선정 이후에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9월 18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지역 대표 브랜드로 참가하고, 11월에는 해외 식품박람회에도 참여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 김은영 대표는 “커피1011은 1인 소상공인으로 시작해 로컬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걸어온 과정이 다른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