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2024 스타트업콘(Startup )'에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제10회 스타트업콘은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의 공간 와디즈에서 열리며, ▲콘퍼런스 ▲워크숍 ▲1:1 밋업 ▲배틀필드 ▲케이녹(KNock) 정규라운드 IR 피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경쟁 피칭 프로그램 '배틀필드'를 통해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예선 서류평가와 본선 발표평가를 거쳐 '스타트업콘' 현장에서 결선을 치른다. 결선은 현장 공개 피칭으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통해 가산점이 부여된다.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기념하여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 코리아'와 국내 이동통신 대기업 'LG유플러스'와 함께 배틀필드 특별상을 운영한다. 특별상 수상 스타트업에게는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협력사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특별상 수상 시 공식 '랜드(LAND)'에서 게임 퍼블리싱과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결선 진출팀 전원에게 중소기업 전용 통신 솔루션 상품을 제공하며, 특별상 수상팀에게는 추가 특별 지원과 함께 전략적 투자와 제휴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1억원 규모로, 대상(1개 팀) 5000만원, 최우수상(1개 팀) 3000만원, 우수상(1개 팀) 2000만원이 수여된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와 LG유플러스 협력 희망 기업은 배틀필드 본상과 특별상을 중복 신청 및 수상할 수 있다. 수상기업에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인 '2025 론치패드'와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 참가 시 선정 과정에서 가산점 혜택을 제공한다. 론치패드는 주요 국가의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해외 투자 유치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후속 지원을 강화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배틀필드는 K콘텐츠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콘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투자자와 선도 기업을 초청해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무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Welaunch 이나은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