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치 로고
쿠팡, 박대준 단독대표 선임…AI 기반 물류 혁신·신사업 강화 본격화

Welaunch
Welaunch
·
2일 전

쿠팡, 박대준 단독대표 선임…AI 기반 물류 혁신·신사업 강화 본격화

소식발행일
 
관심
11
773
태그
사이트
https://www.aboutcoupang.com
구독
좋아요
공유
신청
쿠팡이 경영 체제를 전면 개편하며 박대준(52) 신사업 부문 대표를 단독대표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로 박 대표는 이사회 의장까지 겸임하며, 쿠팡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기존 경영관리 부문 각자대표였던 강한승 전 대표는 미국 모회사 쿠팡Inc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신성장 사업 확대를 맡는다. 박대준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입사해 정책 담당 실장, 정책 담당 부사장, 신사업 부문 대표 등을 역임한 쿠팡의 최장수 임원이다. 그는 국내 최초로 로켓배송(익일배송) 사업을 주도했고, 전국 30개 지역에 100여 개 이상의 AI 기반 물류센터 인프라 투자를 이끌었다. 또한 쿠팡이츠(음식 배달), 쿠팡플레이(OTT) 등 신사업 확장도 지휘해왔다. 쿠팡은 이번 단독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AI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국 로켓배송망(‘쿠세권’) 확대, 대규모 일자리 창출, 지역 인프라 개발 등에서 박 대표의 리더십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업계에서는 AI와 로보틱스, 예측 알고리즘 등 신기술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박 대표가 적임자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20년 이후 유지되던 공동대표 체제에서 단일 리더십 체제로 전환되며, 쿠팡은 경영 일관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박 대표는 “AI 물류 혁신과 신사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히며, 쿠팡의 미래 전략을 지휘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강한승 전 대표는 쿠팡Inc로 이동해 대만 로켓배송,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 등 글로벌 신성장 사업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Welaunch
Welaunch
다른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