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지난 5일 서울에서 개최한 ‘퀄컴 인공지능(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2025 아시아태평양(APAC) 데모데이’에서 한국·일본·싱가포르 선발 15개 스타트업이 스냅드래곤 기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반야AI, 마음AI, 모토브, 사각, 스퀴즈비츠 일본에서는 아마타마, 시어, 가이드 로보틱스, 모다스테라, 노아로지 싱가포르에서는 AI 시어, 바이오리즘, 링고 AI, 메타옵틱스, 빌로타가 참여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스냅드래곤 8 시리즈, 퀄컴 드래곤윙 플랫폼을 활용해 로보틱스·헬스케어·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실시간·저전력 AI 추론 기술을 시연했다. 6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 동안 퀄컴은 엔지니어 1:1 기술 지원, 하드웨어 개발 키트 제공, 지식재산권 교육, 최대 5,000달러 특허 출원 인센티브 등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권오형 대표는 “퀄컴은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에서 실제 배포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차세대 지역 AI 생태계를 적극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스타트업들이 솔루션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며 산업 전반의 장기적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퀄컴은 향후 공개될 ‘퀄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QAIPI) 2026 APAC’을 통해 APAC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최근 인수한 오픈소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업 아두이노 등 플랫폼을 활용한 신속한 초기 개발과 디바이스 수준 AI 및 머신러닝 통합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