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 스트롱벤처스로부터 35억 원 투자 유치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 건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150억 원 규모의 투자에 이은 브릿지 투자로, 클래스101의 누적 투자액은 약 825억 원에 달한다.
클래스101은 현재 6,000개의 온라인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13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2024년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1인당 매출액 상승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지난해 8월부터 클래스101은 메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클래스, 커뮤니티, 굿즈 판매 등을 통합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페이지 ‘크리에이터 홈’을 시범 운영하며, 크리에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해왔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 홈’ 서비스 고도화 ▲코칭권 등 신규 아이템 개발 ▲경제·부업·미술·공예·커리어 등 주요 분야 크리에이터 섭외 및 콘텐츠 강화 ▲기업 구독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지속적인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왔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가치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그들이 가장 협력하고 싶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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