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모빌리티 ‘휘슬’, 누적 이용자 574만명 돌파…자동차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이 누적 이용자 574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자동차 생활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혔다. 휘슬은 2021년 전국 최초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현재 등록 차량 538만대를 기록하며 전국 승용차 운전자 4명 중 1명이 사용하는 필수 앱으로 성장했다.
휘슬의 성공 배경에는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올인원 서비스 확장이 있다. 초기에는 주정차 단속 알림, 과태료 조회·납부 기능이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중고차 내차팔기, 자동차 검사 예약, 프리미엄 손세차 등 맞춤형 서비스로 영역을 넓혔다. 특히 중고차 내차팔기 ‘픽딜’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 데이터와 AI 솔루션을 결합해 개인화된 시세를 제공하며, 견적 조회 수가 올 초 대비 68% 급증했다.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 역시 1급 공업사와의 제휴, ‘찾아가는 검사 예약’ 등 편의성 강화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휘슬은 자동차 관리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는 트렌드에 맞춰, 운전자에게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단속 알림에서 시작해 검사, 세차, 중고차 내차팔기까지 자동차 생활의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휘슬의 성장세는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 속에서, 운전자 중심의 통합 플랫폼이 얼마나 빠르게 생활 속에 자리잡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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