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티푸드, 강아지숲에서 반려견 발자국으로 유기견 돕는 기부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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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mpid.co.kr
바이오 펫푸드 스타트업 림피드(Limpid)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동결건조 펫푸드 브랜드 트러스티푸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더존비앤씨티가 운영하는 반려견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진행한 ‘한 발 한 발, 신뢰로 잇는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보호자들은 현장에 설치된 대형 보드에 반려견의 발자국을 직접 찍었으며, ‘TrustyFood's Endless Relay of Giving' –발자국 하나하나가 트러스티푸드 동결건조 사료로 환산되어 유기동물 구조단체에 기부되는 방식이다.
행사는 강아지숲 내 반려견 전용 수영장 ‘네이처풀’ 하이시즌 오픈과 동시에 진행돼, 수영 후 젖은 발로 자연스럽게 발자국을 남기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틀간 수백 마리의 반려견이 참여하면서 대형 보드는 다채로운 발자국들로 가득 채워졌고, 현장은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풍경으로 완성됐다.
참여자들에게는 트러스티푸드의 대표 제품인 동결건조 패티 스타터가 제공됐으며, 현장 이벤트와 SNS 인증 참여를 통해 기부 분위기가 더욱 확산됐다. 기부된 사료는 유기동물 구조단체 어독스(ADOGS)에 전달될 예정이다.
트러스티푸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신뢰를 넘어, 사회와의 신뢰를 쌓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기부 물량도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보호자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우리 강아지의 발자국이 유기견을 돕는 데 쓰인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트러스티푸드는 이번 반응을 바탕으로 오는 8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케이펫페어에서도 기부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행사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동물 보호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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