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치 로고
티알, 시리즈A 25억 원 투자 유치…AI 폐 기능 검사기 ‘더 스피로킷’

Welaunch
Welaunch
·
2일 전

티알, 시리즈A 25억 원 투자 유치…AI 폐 기능 검사기 ‘더 스피로킷’

소식발행일
 
관심
6
559
태그
사이트
http://www.theresearcher.co.kr/html/index.jsp
구독
좋아요
공유
신청
AI 기반 폐 기능 검사기 개발 기업 티알(대표 김병수)이 캡스톤파트너스 주도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총 25억 원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림대 기술지주, 인포뱅크, 신용보증기금,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서울경제진흥원(SBA) 등이 참여하며, 티알의 호흡기 의료기기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유치 자금은 주력 제품 ‘더 스피로킷(The Spirokit)’의 시장 진입 확대와 IoT 네블라이저 ‘더 넵(The Neb)’, 흡입기 보조도구 ‘더 에어로킷(The Aerokit)’ 등 신제품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티알은 최근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 기능 검사가 포함되는 제도 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투자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호흡기 질환 증가로 폐 기능 검사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티알은 AI 기술로 조기 진단을 혁신하며 시장 선점 기회를 포착했다. 글로벌 호흡기 질환 시장은 2030년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으로, 티알의 기술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알의 주력 제품 ‘더 스피로킷’은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한 AI 기반 폐 기능 검사기다. 호흡기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폐 기능 검사와 질환 진단이 가능하며, AI 알고리즘으로 검사 정확도를 95% 이상 높였다. 최근 국가건강검진에 폐 기능 검사가 의무화되는 제도 변화에 맞춰, 티알은 사전 준비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병수 대표는 “투자 유치로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출시 제품들의 생산성과 유통망을 강화하겠다”며 “더 스피로킷의 성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개발 중인 호기산화질소(FeNO) 검사기, 폐확산능(DLCO) 검사기 출시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티알은 베트남·인도네시아·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으로, 2026년 매출 50억 원을 목표로 한다. 국내 호흡기 전문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한 티알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할 계획이다. 최근 1억 5천만 원 규모의 시드 투자(2024년)를 받은 티알은 누적 투자 3억 5천만 원을 돌파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국내 호흡기 질환 환자는 1,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고령화로 COPD·천식 관련 의료비가 연 10조 원에 달한다. 티알의 AI 기술은 검사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3분으로 단축하며, 비전문가 접근성을 높여 예방 중심 의료를 촉진한다. 투자사 캡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티알의 AI 폐 기능 검사기가 제도 변화와 맞물려 시장 파이오니어로 부상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티알은 이번 자금으로 글로벌 임상 시험과 FDA 승인 절차를 가속화하며, 아시아·북미 시장 확대를 노린다. 티알 김병수 대표는 “호흡기 질환의 조기 진단으로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투자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강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티알은 올해 말까지 제품 상용화와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한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티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elaunch 지현우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Welaunch
Welaunch
다른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