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오더 기업 주식회사 티오더(대표 권성택)는 국내 1위 호텔 게스트 서비스 플랫폼인 i’stay(아이스테이)를 운영하는 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대표 한현석)을 인수하고, 새로운 사명으로 ‘티오더스테이’를 결정했다. 이번 인수에 따라 티오더의 김용운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티오더스테이의 대표로 선임됐다. 아이스테이는 호텔 게스트 서비스 플랫폼으로, 앱 다운로드나 회원가입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오더는 이번 인수를 통해 티오더스테이 서비스가 설치된 국내외 호텔에 티오더 설치 매장 연계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티오더스테이는 서울신라호텔,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등 약 5만 객실, 200여 개 호텔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에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티오더스테이는 앞으로 호텔 입점몰, 주변 상권 연계 서비스, 호텔 투숙객 대상 티오더 매장 정보 전달, 호텔 고객 타겟 마케팅을 통한 면세점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 타운, 호스피텔 등 인접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티오더의 권성택 대표는 “티오더스테이는 월등한 연동성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최다 5성급 호텔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경쟁력도 뛰어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기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네트워킹에 i’stay의 기술력을 접목시켜 외식업 매장뿐만 아니라 호텔 산업에도 진출하여 AI 인프라 기업으로서 사업 외형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오더스테이의 신규 대표인 김용운 COO는 “기존 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은 국내 5성급 호텔에 입점 서비스라는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고 있어 파트너십 연계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이 가능한 기업”이라며, “티오더 역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어 북미 및 동남아 시장으로의 빠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