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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버스터, ‘50년 난제’ 스프링클러 미작동 해결… 전기차 화재 진입 기술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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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전

파이어버스터, ‘50년 난제’ 스프링클러 미작동 해결… 전기차 화재 진입 기술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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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 부자(父子)가 일궈낸 혁신… ‘제트버스터’ 앞세워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소방 안전 기술 스타트업 파이어버스터(대표 김승연)가 지난 반세기 동안 소방 설비 업계의 고질적 한계로 지적되어 온 스프링클러 미작동 문제를 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 스케일업에 나선다. 파이어버스터는 최근 동시 작동형 소화 설비 ‘제트버스터(JET BUSTER)’의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는 전기차 주차장과 대형 물류센터 등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른 공간에서 초기 진압 실패율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열’ 아닌 ‘압력’에 주목… 50년 기술 장벽 넘다 현재 소방 기술의 가장 큰 맹점은 이른바 ‘스키핑(Skipping) 현상’이다. 국제방화협회(NFPA)에 따르면, 스프링클러 작동 실패 원인의 약 79%가 이 현상에서 기인한다. 화재 시 먼저 작동한 헤드의 소화수가 인근 헤드의 열 센서를 식히면서, 정작 불길이 번지는 곳의 헤드는 열을 감지하지 못해 먹통이 되는 현상이다. 제트버스터는 각 헤드가 개별적으로 열을 감지하던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주(Main) 헤드가 개방됨과 동시에 배관 내 ‘유체 압력 변화’를 활용해 주변의 모든 종속 헤드를 일제히 개방시킨다. 열이 아닌 물리적 압력으로 작동 메커니즘을 전환해 스키핑 현상을 원천 차단한 것이다. 이 방식은 고온의 화염이 순식간에 번지는 전기차 화재 시 차량 전체를 포위하듯 소화수를 분사해 초기 진압력을 극대화한다.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는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파이어버스터는 이 사업을 통해 소화 효율을 기존 70%에서 최대 90%까지 끌어올렸으며,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시금형 개편으로 유지보수 편의성을 50% 이상 향상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과 소방청 신제품 인정은 물론,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광주 교통공사와 씨젠 의료재단 등 주요 인프라 현장에 설치되어 안정성을 검증받고 있으며,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 현장의 경험과 젊은 공학의 결합… “사람을 살리는 기술” 파이어버스터의 혁신 뒤에는 독특한 창업 서사가 있다. 30년간 화재 현장을 지켰던 베테랑 소방관 김진태 CTO와 발명가인 아들 김승연 대표가 10여 년간 공동 연구한 끝에 탄생한 ‘부자(父子) 기업’이다. 현장의 뼈저린 경험에 정교한 엔지니어링이 더해진 결과물인 셈이다. 김승연 대표는 “제트버스터는 단순한 소화 설비를 넘어, 누군가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도록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기술”이라며 “제품 고도화와 양산 체제 구축이 마무리된 만큼, 올해를 글로벌 소방 안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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