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자사의 '퍼블리셔 프로그램'을 통해 15개 이상의 새로운 미디어 파트너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으로 영국, 일본,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언론사가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퍼플렉시티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새로 합류한 주요 파트너에는 ADWEEK, Blavity, DPReview, Gear Patrol, 더 인디펜던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MediaLab, Mexico News Daily, Minkabu Infonoid, NewsPicks, Prisa Media, RTL 독일 브랜드인 stern과 ntv, World History Encyclopedia 등이 포함됐다. 퍼플렉시티는 이번 '퍼블리셔 프로그램' 참여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지역과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사용자들의 뉴스 검색 응답이 더욱 포괄적이고 세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퍼블리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미디어 파트너들은 광고 수익 공유, API 접근, 개발자 지원, 데이터 분석 도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으며, 1년간 무료로 퍼플렉시티의 엔터프라이즈 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퍼플렉시티는 7월 이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 100개 이상의 퍼블리셔로부터 관심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링크드인 출신의 제시카 찬을 새로운 퍼블리셔 파트너십 책임자로 영입했다. 제시카 찬은 회사의 퍼블리셔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확장할 예정이며, 기술 기업과 뉴스 퍼블리셔 간의 협력 방식을 혁신적으로 재정의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퍼플렉시티는 4분기부터 검색 앱에서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며, CPM 방식으로 광고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저작권 문제로 일부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회사는 미디어와의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반 검색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