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콘텐츠 디벨로퍼 밀집, ‘임팩트 청년농 혁신펀드’ 투자 유치
푸드 콘텐츠 디벨로퍼 밀집이 임팩트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임팩트 청년농 혁신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밀집은 지난해 3월 임팩트파트너스와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임팩트-이크럭스 농식품벤처 투자조합’으로부터 첫 번째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이번 후속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팩트파트너스는 농식품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로서, F&B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국내 및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밀집에 대한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밀집은 2022년에 약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2023년 피벗 전략을 통해 매출이 35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이후 F&B 디벨롭먼트 및 매니지먼트 컴퍼니로서 성장하며 올해 반기 매출 60억원을 기록,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
밀집은 F&B의 브랜딩부터 마케팅, 파이낸싱까지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F&B 브랜드 빌더이자 컴퍼니 빌더로 성장하고 있다.
황인범 밀집 대표는 “밀집은 F&B 브랜드 빌더이자 컴퍼니 빌더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는 한국의 외식 시장이 성장한 만큼 외식 기업 문화 자체도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처럼 F&B도 기획사 모델이 필요하며, 밀집이 K-푸드 F&B의 ‘하이브’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Welaunch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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