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플랫폼 ‘운동닥터’가 개인 트레이닝(PT) 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무자격 트레이너 문제 해결을 위해 ‘트레이너 자격 조회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운동닥터는 1만 2천 명 이상의 국내 트레이너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트레이너의 자격증 보유 여부, 경력, 전문성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너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무자격 트레이너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는 단순히 개인 건강 문제에 그치지 않고, 피트니스 업계 전반의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실제로 부적절한 트레이닝으로 부상을 입거나, 자격 미달 트레이너에게 고액의 PT 비용을 지불한 사례들이 빈번히 보고되고 있다. 운동닥터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너 자격 조회 서비스는 고객들이 직접 트레이너의 자격과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 트레이너 간 신뢰를 강화하고, 더 안전한 운동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동닥터를 운영하는 피트니스 테크 스타트업 위트레인은 2019년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됐다. 이후 피트니스 업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성환 위트레인 대표는 “운동닥터의 이번 서비스 출시는 무자격 트레이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