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본점 IR센터에서 'KDB 넥스트라운드'의 2025년 시작을 알리는 'NextRound Opening Day'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넥스트라운드 호스팅 파트너인 국내 VC, AC, 창업지원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2016년 출범한 산업은행의 벤처투자플랫폼으로,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까지 누적 800회의 라운드를 통해 3,009개 기업이 IR을 실시했으며, 그 중 889개사가 약 7.2조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국내 대표 벤처투자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은행은 2025년 넥스트라운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중견기업의 사업재편,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지원, 첨단전략산업 육성, 글로벌 확장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넥스트라운드는 기존 투자유치 IR 플랫폼을 넘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나려 한다"고 강조하며, 벤처생태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오프닝 데이를 통해 산업은행은 KDB 넥스트라운드가 국내 벤처 생태계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Welaunch 서아림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