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경북 지역 유망 예비·초기 스타트업의 시드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경북 예비·초기 스텝업 데모데이』를 지난 7월 16일(수)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2025 경북 예비·초기 스텝업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앞서 진행된 △스텝업 워크숍 △IR덱 컨설팅 △피칭데이 등의 과정을 거친 10개 스타트업이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 성장 가능성을 국내 주요 투자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나더브레인, 스토리앤데이터, 아이벤처스, 블루오션벤처스, 모비딕벤처스, KH벤처파트너스, 슬론벤처스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관계자 10명이 투자 심사역으로 참석해, 참가 스타트업들과의 실전 IR 피칭 및 1:1 상담을 진행했다. IR 피칭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Part 1 발표 기업 • 씨아이피에너지: 그래핀 자가조립 기술 기반 나트륨 이차전지 음극재 개발 • 네스트: 자율신경 데이터 기반 AI 스마트 웨어러블 개발 • 빈체레바이오헬스: 근감소증 통합 관리 디지털 치료제 • 스토리지: 친환경 신소재 에너지 저장탱크 개발 • 셀닛: 나노섬유 기반 세포치료제 체내 이식체 연구 Part 2 발표 기업 • 캠아이: 차량 루프 표면 결함 검사용 비전 솔루션 개발 • 에이제이바이오: PDRN 성분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 • 테크 로보틱스 에어리어: 지능형 SLAM과 관제 플랫폼 개발 • 하이데라: 고온수전해 기반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보유 • 천년식향: 발효기술 기반 식물성 한우 마블링 구현 대체육 개발 각 발표 이후 진행된 Q&A 시간과 1:1 투자상담 세션에서는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집중적인 피드백과 심층 상담이 이뤄졌으며, 참가 기업들은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술·에너지·바이오·푸드테크 등 다양한 산업군의 참가 기업들은 투자자들과 사업 모델 고도화, 시장 진입 전략, 투자 조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성과 중심의 네트워킹을 이끌어냈다. 유지현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센터장은 “이번 스텝업 데모데이는 경북 내 유망 스타트업이 직접 투자자와 접점을 만들고 실전 역량을 증명할 수 있었던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예비 및 초기 창업자가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과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Welaunch 강한나 기자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위런치 © 2024 Welaunch.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기고 : editor@welaunch.kr 광고/제휴 문의: we@welaunch.kr